10년만의 재진출?…우리금융, 동양‧ABL생명 M&A 추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금융 전경 / 사진=우리금융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인수합병(M&A)에 나선다. 이를 위해 대주주인 중국 다자그룹과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그룹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주주와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각 사 대상 실사에 착수할 예정으로 인수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다만, 현재까지 매각조건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금융그룹은 그동안 높은 은행 비중에서 탈피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랜 기간 증권업, 보험업 진출을 다양한 방법으로 모색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