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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스캔들과 엔터CSR④] 버닝썬 사태로 841억원 증발...책임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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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들의 각종 스캔들과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탈세 혐의 등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면서 주가 하락 폭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소속 가수의 마약 스캔들에도 주가 하락이 거의 없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버닝썬 사태가 YG에 미치는 영향의 심각성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2017년 6월 1일 탑이 의경 입대 전에 대마초를 흡연해 대대적 보도 당시만 하더라도 YG엔터 주가는 보도 당일 4.62% 하락했으나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6월 9일 모두 회복했다. 심지어 2014년 6월 30일 박봄 암페타민 불법 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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