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저티프로젝트 5주년, 좀 더 가보겠습니다 [교육] ‘언제든 망해도 되는 회사’가 망하지 않았다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진저티프로젝트라는 실험은 5년의 시간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이 실험이 5년이 되었다는 사실에 가장 놀라는 사람은 바로 저입니다. ‘언제든 망해도 괜찮아. 우리는 일단 실험을 하는 중이니까’를 늘 주문처럼 외우면서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은데 5년의 시간이 흘렀다니. 놀랍고 또 놀랍습니다. 어떻게 우리는 망하지 않았을까요? 창업 후 5년을 버티는 회사가 30%도 안 된다는데, 우리는 5년이라는 시간을 어찌저찌 항해해 왔습니다. 타임 푸어(time-poor)라 불리는 육아맘들이 시작한 회사, 수익성이 낮은 출판 사업과 연구 사업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회사, 큰 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