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인마옥시에 원료물질 추천한SK케미칼 前직원 구속기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옥시에 원료를 공급한 SK케미칼을 '정조준'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권순정 부장검사)는 11일 옥시에게 SK케미칼의 흡입 독성 원료를 추천한 전 SK캐미칼 직원 최모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SK케미칼은 ‘PHMG가 가습기 살균제의 원료로 쓰이는지 몰랐다’고 주장해 처벌을 면했으나 검찰이 상황을 뒤바꿀만 만한 정황을 포착한 것이다.최씨는 2006년까지 SK케미칼에서 근무하며 PHMG 연구·개발을 주도했다. 이후 SK케미칼 퇴직자들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