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저축銀...금융지주 계열도 적자 행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4대 금융지주 본사/사진=각 사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저축은행업권이 지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최악의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 마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저축은행업권은 그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늘리며 자산규모를 늘려왔지만 지난해부터 부동산 시장 침체가 본격화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또 고금리가 장기화 되면서 조달비용이 상승한 것 역시 실적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실적 급감에 울상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국민·우리·하나 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의 지난해 실적은 신한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KB저축은행의 실적부진이 두드러졌다. KB저축은행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