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딧,10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start-up] P2P금융기업 렌딧이 옐로우독, 알토스벤처스,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등 국내외 벤처캐피탈 3곳으로 부터 총 10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렌딧은 지금까지 시드머니 15억 원과 58억 5천만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합쳐 총 173억5천만 원을 유치했으며 이는 국내 P2P 금융기업 중 최대 규모다.
이번에 렌딧에 투자한 옐로우독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를 위해 지난해 말 설립된 신기술금융사다. 렌딧이 P2P금융 서비스를 통해 금리절벽을 해결하고 가계부채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는 점에 큰 공감대를 이루어 투자를 결정했다.
알토스벤처스와 콜라보레이티브 펀드는 각각 실리콘밸리와 뉴욕에 위치한 미국의 벤처캐피탈이다. 이들의 투자는 P2P 금융의 본고장인 미국의 투자자로부터 렌딧의 심사평가모델 및 채권운용 능력, 그리고 서비스와 팀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는 의미가 크다. 특히 콜라보레이티브 펀드는 미국의 유명 P2P 금융사인 업스타트(Upstart)와 어니스트(Earnest)에 투자한 경험이 있어 P2P금융산업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 투자사다.
렌딧은 대출과 투자의 전 과정을 온라인 상에서 자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