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도 뿌리친 HD현대중공업…KDDX 수주 빨간불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화오션이 전시한 KDDX(한국형 차기 구축함) 모형. /사진=한화오션.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HD현대중공업이 KDDX(한국형 차기 구축함) 건조 사업 입찰 참여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KDDX는 대한민국 해군과 방위사업청(방사청)이 추진하는 경하 배수량 7100톤급 국산 구축함이다. 선체부터 전투체계, 각종 무장 등 모두 국내 기술로 건조될 예정인 ‘한국형 미니 이지스함’으로 총사업비만 무려 7조8000억원에 달한다. 방사청은 오는 2030년까지 6000톤급 6척을 발주할 예정인데, 올해의 경우 1조원 이상의 상세설계와 초도함 건조 입찰을 앞두고 있다. 대형 계약인 만큼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은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
다만 HD현대중공업은 11년 전 보안사고로 인해 수주전에서 불리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