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사내벤처 육성 기업 19곳 추가 선정 [start-up]
중소벤처기업부가 2020년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 19개사를 추가로 선정했다. 2018년부터 시작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운영기업이 사내벤처팀과 분사창업기업을 선발해 육성하면 정부가 사업화를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19개사를 포함해 총 89개사가 운영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총 30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투자자‧선배 운영기업‧학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사내벤처 지원계획과 지원역량, 보육 인프라 등을 평가한 결과 70점 이상 받은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결과는 포스코를 제외한 18개사가 모두 중소기업인 점이 주목된다. 중기부가 코로나19로 경영상황이 어려워진 중소기업들이 사내벤처 육성 의지가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내벤처팀 운영에 필요한 기업들의 자부담을 완화한 결과로 파악된다.
포스코는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을 위해 ’19년 10월 사내벤처 프로그램 ‘포벤처스’를 공식 출범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운영기업 선정을 계기로 중기부와 함께 사내벤처를 추가 발굴해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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