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속가능뉴스 TOP10] SK·LG, 대표이사-이사회 의장 분리...독립성 강화 포석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권민수, 김사민 기자] 2019년 재계, 경제계 전반에 화제가 되었던 지배구조 분야의 주된 이슈 4가지를 살펴봤다.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도 있었지만, 오너 리스크로 인한 경영권 분쟁도 치열했던 한 해였다.① 이사회 독립성 강화SK그룹의 지주회사 SK(주)는 지난 3월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도록 한 정관을 변경해 이사회 멤버 중 한 명이 의장을 맡도록 했다. 원래는 총수일가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겸직했다. SK는 지난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