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3분기 영업이익 역성장…신규 전산망 구축 영향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 사진=LG유플러스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LG유플러스가 신규 전산망 구축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뒷걸음질 쳤다. 반면 매출은 기업 인프라·스마트홈 부문 성장에 힘입어 준수한 성과를 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46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수치로 지난해 4분기부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신규 통합전산망 구축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 적용이 용이하고 보안성을 강화한 차세대 통합 전산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3분기 LG유플러스 매출은 3조801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했다. 서비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 늘어난 2조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