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I 구하기 나선 두산...성과는 미지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의 수소 드론. /제공=DMI
[딜사이트경제TV 박민규 기자] ㈜두산이 만년적자 자회사인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전 두산어드밴스드에너지, 이하 DMI) 구하기에 나섰다. 단발성 지원이 통하지 않자 수익을 창출하는 퓨얼셀파워를 사실상 무상양도한 것. 다만 DMI의 영업적자에 비해 퓨얼셀파워가 창출하는 수익이 적어 극적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DMI는 2016년 12월 설립된 이래 한 번도 순이익을 낸 적 없다. 감사보고서를 통해 실적을 공시하기 시작한 2018년부터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지속 중이며, 이로 인해 현재는 완전자본잠식에 빠져 있다. 나아가 영업을 할수록 현금이 유출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작년만 해도 영업활동에서 창출된 현금이 마이너스(-) 109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