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점찍은 전주 스타트업 5곳 [start-up] “서울에 있는 팀과 경쟁하기보다는 전주 팀이라서 더 잘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 도전하길 바란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의장은 10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열린 전주창업 경진대회 축사를 통해 전주만의 특색을 살린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와 전주시가 창업 인큐베이션 센터인 오렌지팜 전주센터를 10일 오픈하고 전주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스마일게이트와 전주시는 지난 2년여 동안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협의를 진행, 지난 1월 전주센터 개소를 위한 협약을 맺고 오렌지팜 전주센터 개소와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준비해 왔다.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경진대회 파이널 무대에는 42개 팀이 지원해 최종 선정된 5개 팀이 올랐다. 오렌지팜 전주센터 1기인 이들은 3주간 사전 육성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앞으로 센터 공간 입주 및 6개월간 사업 멘토링 지원을 받게 된다.
첫 발표에 나선 팀은 허브 링커. 허브링커는 ICT 기반 한방탕전실 솔루션을 개발하는 헬스케어 기업이다. 한의업계에도 의약분업의 필요성과 체계적인 한약조제 관리에 대한 정부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