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공원 조성 시 자금 조달 난항...권익위에 읍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대한항공이 서울시를 상대로 송현동 부지매각 추진을 방해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신청하는 초강수를 뒀다. 대한항공은 서울시를 피신청인으로 한 고충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송현동 48-9 일대를 문화공원으로 결정하기 위한 일련의 행정절차의 진행을 중단해달라는 취지다.대한항공이 소유한 송현동 부지는 현금 확보를 위해 매각할 제1순위 자산이었다. 경복궁 옆의 거대한 담장으로 둘러싸여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던 바로 그 땅이다.1만 1000평 (3만6642㎡) 규모의 ‘금싸라기 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