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늘 글 쓸 거리를 생각하는 편이다. 시간이 남는다거나 우울하다거나 잠이 오지 않는다거나 할 때마다 하나의 글이 만들어지고, 다음 날 정신이 들어 부끄럽다하더라도 쉽사리 내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최근 2-3년 동안 나의 블로그를 만들어 내 글을 쌓기 시작했다. 첫 술에 배부르기 힘들다.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어디서나 멋진 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