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모니터링 솔루션 스타트업 ‘와탭랩스’, 35억 투자 유치 [start-up] 케이큐브벤처스는 퀄컴벤처스, 알토스벤처스와 함께 IT 모니터링 솔루션 ‘와탭’ 개발 스타트업 ‘와탭랩스’에 35억 원을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와탭랩스가 개발한 ‘와탭’은 IT 서비스의 장애를 분석하고 알려주는 클라우드 기반의 가입형 모니터링 서비스다. 서버의 물리적인 상태와 서비스의 성능 데이터를 초 단위로 수집 및 분석하여 장애를 감시하고 알릴 뿐만 아니라 분석된 데이터를 통해 장애의 원인을 예측한다. 서비스 운영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성능 지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on-premise(설치형) 타입의 서버 모니터링 솔루션은 구축과 운영, 유지보수에 높은 비용이 소요돼왔다. 와탭은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PC에 설치하지 않아도 웹에서 소프트웨어를 빌려 쓸 수 있게(SaaS, Software-as-a-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하는 방식’으로 기존 패키지 솔루션보다 저렴하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와탭랩스는 SaaS 형 SMS(시스템 관리 시스템)에 이어 오는 9월 서버의 성능까지 관리할 수 있는 APM(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