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3세경영]한화생명 김동원, 글로벌금융 확장...종합금융그룹 시동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한화생명 / 그래픽=김민영 기자
[딜사이트경제TV 이진실 기자] 한화그룹 오너 3세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역량을 앞세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화저축은행과 미국 증권사 인수 등 공격적인 M&A를 통해 한화종합금융그룹 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된다.
김 사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으로, 1985년생이다. 예일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4년 한화생명에 디지털팀장으로 입사해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 최고디지털책임자(CDO)를 거쳐 지난해 3월 최고글로벌책임자(CGO)로 승진하며 한화생명의 글로벌 전략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 사장은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법인보험대리점(GA) 영업지원 플랫폼 ‘오렌지트리’와 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