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재단, DB 편 ②] 기부를 남 몰래 하라? 공익사업 잘하고도깜깜이 지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DB그룹은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의 이름을 딴 DB김준기문화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활발한 공익 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보다 투명한 운영이 요구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DB김준기문화재단은 1988년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자 창업자의 사재 1억원과 계열사인 동부제철(주), 동부건설(주)이 각각 현금 10억원, 4억원을 출연해 설립됐다.이 재단은 김준기 전 회장의 좋은기업 을 만들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이상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유능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