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패인식수준 180개국 중 51위... 권익위국정농단 등 영향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국의 부패인식수준이 180개국 중 51위를 기록했다. OECD 35개국 중에서는 29위로 지난해와 같은 저조한 순위에 머물렀다.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둔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 TI)는 오늘 22일 '2017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를 발표했다. 부패인식지수는 공공부문의 부패에 대한 전문가의 인식을 반영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다. 70점대는 '사회가 전반적으로 투명한 상태'로, 50점대는 '절대 부패로부터 벗어난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