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분기 영업익 42.1% 감소···석유화학 침체 영향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충청남도 서산시 소재 LG화학 대산공장 전경. /사진=LG화학
[딜사이트경제TV 서효림 기자] LG화학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했다.
LG화학은 연결 기준 영업이익 49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2.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12조670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22.8%, 3%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8천132억원, 영업손실 38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 1개 분기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7124억원, 영업이익 1천502억원을 올렸다. 전지재료의 출하량 감소 및 판매 가격 소폭 하락, 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