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실적 쓴 금융권…코로나 대출 재연장탄력받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을 포함한 은행업계의 상반기 실적 발표가 이번 주 마무리되는 가운데, 오는 9월 말로 예정된 ‘코로나19 대출’의 만기 연장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애초 추가 연장은 없다고 단언했던 금융당국의 기조가 변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불황 속에서도 역대급 실적 기록을 쓴 주요 은행들도 추가 연장에 긍정적 견해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 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국내 은행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