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vs고려아연]③MBK파트너스, 용병인가 불청객인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왼쪽부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사진편집=딜사이트경제TV
[딜사이트경제TV 서효림 기자] MBK파트너스는 12일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주)영풍 및 특수관계인(장씨 일가)과의 주주 간 계약을 통해 고려아연의 최대주주가 돼 MBK파트너스 주도로 의결권을 공동행사하기로 합의했고, (주)영풍 및 특수관계인(장씨 일가) 소유 지분 일부에 대한 콜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최대주주 영풍은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주당 66만원에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지분 약 7∼14.6%(144만5036주∼302만4881주), 매수대금은 약 2조원에 달한다. 영풍정밀 1주당 2만원, 최대 684만801주 범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