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4 입성 시프트업]① 시총·IP·글로벌까지 엔씨 제쳤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출처=시프트업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엔씨소프트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시프트업은 지난달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이후 엔씨소프트와 게임업계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게임업계 판도를 흔드는 코스피 새내기 등장에 엔씨소프트가 국내 게임사 빅4 자리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는 평가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코스피 상장 첫날 시총 4조원대를 기록하며 국내 게임사 빅4에 바짝 다가갔다. 흔히 빅4는 일본 도쿄 증시에 상장된 넥슨을 포함해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를 일컫는다.
하지만 시프트업이 상장 대열에 오르면서 고착화됐던 빅4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최근 시프트업이 게임업계 맏형 격인 엔씨소프트 시총을 간간이 추월하며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어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