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그 생생한 현장을 가다] 내년이면 창단 50년이 되는 오래된 미래 (사)극단현장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극단현장은 1974년 창립한 연극 단체로서 2024년이면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인구가 35만 정도로 작은 규모의 도시인 진주에서 전문 예술 단체로서 반세기를 지켜온 것은 매우 드물고 대단한 일이다. 그만큼 극단을 이끌어 온 사람들의 열정과 진주시민들의 호응이 잘 맞은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의미 있고 깊은 역사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들 중에 한 명인 (사)극단현장의 고능석 대표를 만나서 그간의 과정을 들어보았다. 고 대표는 1993년 실무자로 현장에 참여하여 지금은 대표로 30년 동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