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제3의 장소, 우리나라 지역활성화 위한 실마리 될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해결이 시급한 문제를 꼽으라고 하면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 저출생? 소득 불평등 심화? 늘어나는 사회적 갈등? 여러 답이 나올 수 있겠지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문제 중 하나는 바로 ‘지방소멸’일 것이다.
현 상황은 단연 심각하다. 인구 정점 대비 인구 규모가 절반 이상 감소한 지방 자치 단체가 지방 중소도시에서 속출하고 있어, 이미 지난 2021년 정부는 226개 기초지자체 중 89곳을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했다. 수도권에 속하는 경기도 또한 2067년이 되면 화성시를 제외한 도내 30개 시군이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에 들어갈 것이라는 암울한 예측이 나온다( 사라지는 지방, 지역 활력에서 답을 찾다 , 경기연구원).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활성화는 단연 우리가 논해야 할 시급한 주제 중 하나다. 지금까지 다양한 지원 방안과 정책이 나왔지만, 지방소멸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