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줄 모르는 카드업계 불황...채용도 얼어붙었다 [채용]
(왼쪽부터)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본사/사진=각 사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카드업계 불황 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전업카드사 모두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다만 지난해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 일부 카드사들은 2024년 하반기에도 채용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업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BC카드) 중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 곳은 한 곳도 없다. 지난해 상반기 여신금융협회 주도로 카드사 5곳이 약 279명 규모의 신규 채용 계획을 발표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는 그만큼 카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