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70년] ②호된 2년 차, 허리띠 졸라맨동국제강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1월 동국제강 인천공장을 찾은 장세욱 동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동국제강
[딜사이트경제TV 서효림 기자] 동국제강은 중국산 저가 물량 공세 등으로 인해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국제강은 야간조업 체제에 들어가고 재고를 줄이는 등 원가를 절감하는 데 주력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둥국제강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 9402억원, 영업이익 40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 118.4% 증가, 영업이익 21.4%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4.3%를 기록해 경쟁사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3.7%, 1.6%에 비해 높았다. 동국제강은 전기요금이 싼 야간조업을 확대하고 재고를 줄이는 등 원가 절감에 주력했다.
산업용 전기료(kWh 기준)는 여름철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