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더블로 간 것도 아닌데...우리·하나 DLF 투자자 기대수익 3% 불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묻고 더블로 가 . 영화 타짜에서 곽철용 역을 맡은 배우 김응수가 날린 명대사다. 고니와의 섯다 대결에서 파투가 나자 그는 구수하고 단호한 목소리로 묻고 더블로 가 라고 말한다. 판돈을 회수하지 않고 두 배로 올려 수익과 위험을 크게 높여서 승부를 보자는 의미다. 그러나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파생결합상품 투자자들은 묻고 더블로 간 것도 아닌데 전 재산을 거는 승부를 했지만 기대수익도 낮았고 결과적으로 큰 손실만 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