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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스타, 올해 반등한 ESG 펀드 5개 선정… 성장 동인은 기술 섹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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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각) 투자리서치기업 모닝스타가 2023년 반등한 ESG 펀드 5개를 소개했다. 주요한 지속가능 펀드로는 뱅가드(Vanguard), 아이셰어즈(iShares), 피델리티(Fidelity) 등이 언급됐다. 성장을 견인한 동인으로는 기술 섹터의 비중 확대와 에너지 및 유틸리티 섹터의 비중 축소를 꼽았다.  모닝스타가 2023년 회복한 지속가능 펀드 5개를 소개했다. / 픽사베이 미국 ESG 펀드, 저점 찍고 올해 반등         모닝스타가 2023년 미국의 지속가능 펀드들이 2022년 침체기에서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지속가능 대형주 펀드의 중앙값은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 동안 18.2% 상승, 일반 대형혼합형 펀드 수익률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같은 기간 21.1% 상승한 모닝스타 미국 중대형 지수(Morningstar US Large-Mid Cap Index)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모닝스타 미국 중대형 지수는 미국 시장에서 중간 규모 기업들의 성과를 측정하는 지수로, 시가총액 가중 평균을 기반으로 해당 시장 섹터의 성과를 대표하는 지수 중 하나다. 모닝스타는 이 지수로 대형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중간 규모 회사들을 평가하고 있다.            모닝스타는 올해 두각을 보인 5개 펀드로, 모닝스타의 메달리스트급 등급인 ‘실버’를 획득한 뱅가드, 아이셰어즈, 피델리티의 펀드들을 꼽았다. 메달리스트급 등급은 정성 및 정량적 검증을 통해 해당 펀드의 성과가 모닝스타의 섹터별 지수 또는 동종업체의 성과를 상회할 가능성을 나타내며, 애널리스트 추천 비율이 20% 이상인 펀드에만 부여된다.    5개 펀드는 모두 시장의 시가총액 또는 섹터별 성과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비중에 따라 모지수와 일부 포트폴리오에 차이가 발생한다. 이를 통해 성과에도 편차를 보이게 된다.  모닝스타는 이 5개 펀드들이 2023년 수익률을 견인한 가장 큰 요인으로, 기술 섹터의 비중 확대와 에너지 및 유틸리티(전기, 가스, 수도, 하수, 송전 등) 섹터의 비중 축소를 꼽았다. 기술 섹터는 11월말까지 50% 이상 비중을 높이며 다른 모든 섹터를 압도했다.    구체적인 수익률 견인 동인은 기술 섹터 비중 확대… 마이크로소프트 등 ESG 리스크 낮은 기업들이 크게 기여 뱅가드의 펀드로는 뱅가드 FTSE 소셜 인덱스 펀드 기관주(Vanguard FTSE Social Index VFTNX)와 뱅가드 ESG 미국 주식 ETF(ESGV, Vanguard ESG U.S. Stock ETF)가 선정됐다. 두 펀드의 수익률은 각각 25.6%와 23.9%로, 벤치마크(비교 기준)인 모닝스타 미국 중대형지수를 크게 앞질렀다. 벤치마크 대비 기술 섹터의 비중을 크게 늘린 것이 수익률 견인의 원동력이 됐다.  기여도가 높은 주식으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이 있으며, 세 개 기업 모두 ESG 측면에서 위험 등급이 낮다. 예를 들어 엔비디아의 경우 반부패, 반경쟁적 행위와 관련된 리스크와 회사의 인재 유치 및 관리를 위한 강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동종업계 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피델리티의 미국 지속가능성 지수 펀드(Fidelity U.S. Sustainability Index)는 모닝스타 미국 중대형지수보다 2.5% 더 높은 성장률을 보였지만, 포트폴리오 구성은 사뭇 다르다. 이 펀드는 핵 또는 소규모 무기 제조 등으로 논란이 많은 기업들을 선별한 후, ESG 등급을 매겨 그중 상위권인 기업만 포트폴리오에 추가, 비교군인 모건 스탠리의 미국 ESG 지수(MSCI USA ESG)와 비슷한 구성을 보이고 있다. 해당 펀드에서 지난 몇 년 동안 가장 큰 비중(7~11%)을 차지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보완 리스크를 강력히 통제하고 있어 ESG 리스크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한편 아이셰어즈의 MSCI ESG 리더스 ETF 펀드(ESG MSCI USA Leaders ETF SUSL) 수익률은 23.7%로 모닝스타 미국 중대형주 지수를 2.6% 상회했는데, 이를 견인한 것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등 대기업들이었다. 아이셰어즈의 또 다른 펀드인 ESG S&P500 추종 ETF 펀드(ESG Screened S&P 500 XVV)는 24%의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이를 견인한 배경에는 에너지 섹터에 대한 3.2%의 비중 축소와 기술 섹터에 대한 2.8%의 비중 확대가 있다.   모닝스타는 2022년 이후 지속가능 펀드가 부진했던 원인으로 에너지 부문의 강세를 지목했다. 지속가능 펀드의 성과는 시장 동향과 부문별 성과에 크게 좌우되는데, 2022년 에너지 부문의 성장으로 해당 부문에 가중치를 줄인 ESG 펀드들이 약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2020~2021년 지속가능 펀드들이 호황을 누렸던 원인으로는 기술에 초점을 맞췄던 당시  투자 트렌드를 꼽았다. 예를 들어 피델리티나 아이셰어즈의 ESG 펀드는 2020~2021년 테슬라나 구글 등 우량 기술주에 투자했으나, 2022년에는 시장 흐름이 바뀌면서 이러한 투자가 수익률에 부담을 주었다는 것이다. 모닝스타는 지난 5년간 미국 지속가능성 펀드의 연간 수익률이 다른 일반 펀드와 비슷하거나 더 좋았다며, 이번에 소개한 5개 펀드는 지난 3년간 연간 기준으로 모닝스타의 중대형주 지수의 성과를 능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가능성 펀드가 언제나 동종업계 다른 펀드나 벤치마크 지수에 비해 높은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항상 낮은 수익을 내는 것도 아니라며 다른 투자 전략과 마찬가지로 ESG 펀드 역시 접근방식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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