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밀레니얼 세대 노린 ‘챗북’과 ‘라이브’ 출시 [start-up]
월정액 전자책 독서앱 밀리의서재가 ‘밀리 챗북’과 ‘밀리 라이브(LIVE)’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밀리 챗북은 책 내용을 채팅 형태로 재구성한 서비스로 단순 요약이 아니라 책 전문을 각색, 말풍선을 통해 이를 전달한다. 책 저자나 등장인물과 대화하듯 책 내용을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전용 뷰어를 통해 채팅 속도, 밝기, 글자 크기도 조절할 수 있고 읽는 방식 역시 탭, 스크롤, 플레이 중에서 고를 수 있다는 소개다.
밀리 라이브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참여자가 스트리밍 방송을통해 실시간으로 함께 독서하는 서비스로 지난 8일 유튜버 ‘레고도사꾸비’를 시작으로 ‘초코붕어빵’, ‘김원’, ‘겨울서점’이 매일 다른 도서로 라이브 방송에 나설 예정.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생각을 더해 책을 소개하고 참여자 역시 댓글로 의견을 덧붙이는 점이 특징이며 전용 뷰어를 통해 생방송 중에도 책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창훈 밀리의서재 마케팅 팀장은 “밀레니얼 세대 이용자가 밀리의서재 전체 이용자 70%를 넘는다”며 “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