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즈·공동소유·협동조합, 제도의 언어로 다시 만난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협동조합은 법과 제도로 규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성격과 역할을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할 것인지를 두고는 여전히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영리도 비영리도 아닌 조직, 공동의 이익을 말하지만 법과 제도 안에서는 종종 모호한 위치에 놓여 있다. 협동조합을 둘러싼 이런 질문을 커먼즈와 공동소유라는 개념을 통해 다시 짚는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2월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커먼즈, 공동소유제도, 그리고 협동조합의 본질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기념해 마련됐다. 한국법제연구원과 한국협동조합학회, 재단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