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2 복지사각지대 관련 뉴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1. [서울] 꺼져가는 사랑의 연탄 기부 성수기였던 연말이 비수기처럼 위축됐다. 올해 겨울을 어떻게 지내야 할지 막막하다. 지난 6일 오후 쪽방촌이 밀집된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만난 연탄은행 직원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어두웠다. 약 10㎡ 크기의 창고 안에서 연탄을 쌓던 직원들은 이번 주에 이만큼을 나눠주고 나면 당장 다음 주부터 대책이 없다 고 하소연했다. 연탄은행은 매년 겨울 각종 단체나 개인으로부터 후원받은 기부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독거 노인 등 소외 계층에 나눠주는 일을 해왔다. 기부 성수기인 연말이 돌아왔지만 연탄 후원의 손길은 갈수록 줄고 있다. 서울연탄은행은 2014년 609만2718장, 2015년 521만90장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