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재난 수준인데... 석탄 저장소 덮개도 없어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당장 국내에서 추진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법이 있음에도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전국 석탄화력발전소 인근에는 저탄장이 있다. 원료가 되는 석탄 보관소다. 옥외 저탄장은 말 그대로 석탄을 산처럼 쌓아둔 시설이다. 충남 당진시 석탄화력발전소 인근 옥외 저탄장 한 곳만 하더라도 25만 평방미터로 축구장 30배 규모다. 이러한 옥외 저탄장에 덮개를 씌워 옥내화하면 비산먼지와 미세먼지 배출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발전사는 저탄장 옥내화 추진 걸림돌로 예비 타당성 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