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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 기후 솔루션 돌아보기… 중국과 재생에너지 가속화 협약 체결 등
[지원사업&대회]
미국은 기후위기에 책임이 큰 대표적인 국가다. 2023년 3월 미 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한 전 세계 탄소배출량에서 중국과 공동 1위에 꼽히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비영리 기후변화 미디어 그리스트(Grist)는 2024년을 시작하며 지난해 미국이 추진했던 기후 솔루션들을 돌아봤다. 그리스트는 미국이 탈탄소 목표 달성에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이러한 노력들을 바탕으로 분명히 전진하고 있다고 총평했다. 미국 정부는 2023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기후 솔루션을 추진했다. / 픽사베이 지난해 미국, 충격적인 기후 재난 연이어… 피해액 약 30조원 2023년은 미국이 기후 변화 영향을 충격적으로 체감한 해였다. 하와이의 산불은 이번 세기 최대 피해를 냈으며, 애리조나주 피닉스(Phoenix) 지역에는 43도(화씨 110도)가 넘는 폭염이 31일 넘게 이어졌다. 버몬트주에는 하루 230mm가 넘는 역대급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지난해 기후 재난 피해액은 230억달러(약 30조748억원)에 이른다. 따라서 지난해 바이든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쏟아냈다. 대표적으로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글로벌 에너지 전환 합의안 채택과 재생에너지 가속화를 위한 중국과의 협약 체결이 있다.   다음은 미국 정부가 2023년 추진한 기후 솔루션 성과들이다.   재생에너지 전환 미국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분의 1은 전력 생산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바이든 정부는 에너지 부문 탄소 감축을 위해 COP28 합의문 채택 외에도 지난 11월 중국과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배치를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바이든 정부를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사업자가 사용할 국유지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인하하는 규칙을 제안하기도 했다.   화석연료 퇴출 재생에너지 용량이 증가하면 화석연료의 퇴출이 가능해진다. 현재 미국의 석탄화력발전은 2011년 최고치보다 약 42% 감소했고, 남은 화력발전 자산의 40%도 2030년까지 점차 폐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석탄 채굴에 경제적으로 의존해 왔던 지역사회의 공정전환도 추진 중이다. 1880년부터 석탄을 채굴해 온 버지니아 남서부 지역은 태양광 산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학교 내 태양광 설비 설치를 통한 공공요금 절감 등의 혜택을 보고 있다.    한편 연방정부는 정화 프로그램(cleanup program)에 예산을 할당, 일자리 창출과 환경오염 개선을 병행하고 있다. 정화 프로그램이란 전국 각지에 수십만 개의 폐기된 석유 시추 시설을 해체하는 사업이다.   탄소 포집 탄소 감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구 온난화를 1.5도 미만으로 제한하려면 수백 기가톤의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제거해야 한다. 이를 기계 장비로 할 것인지, 산림조성 등을 통한 자연적인 방법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진행 중에 있다. 바이든 정부는 지난해 8월,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에 연간 최대 100만톤의 탄소 포집이 가능한 직접 탄소 포집(DAC) 시설 두 곳을 개발하는데 10억달러(약 1조3108억원)를 투입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전기차 전환 지난해 미국인들은 1백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구입했다. 2030년까지 3천만대 이상의 전기차가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운송 부문이 미국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1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다. 미국 연방정부는 전국 고속도로에 50억달러(약 6조5500억원)를 투자,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캘리포니아의 전기차 급속 충전기는 10000개를 돌파했으며, 월마트는 자체적인 충전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테슬라 또한 자사의 충전 네트워크를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개방하는 등 전기차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건물 에너지 효율성 증대    주택과 건물의 냉난방을 위해서는 많은 전력이 소비된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에너지 전환에 앞서 건물의 구조물을 개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연방정부는 일반 가정이 전기 냉난방 장치나 주방기기 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하면 최대 1만4000달러(약 1836만원)까지 리베이트를 주는 홈 에너지 리베이트 프로그램(주택 에너지 환급 프로그램) 시행 절차에 돌입, 2024년부터는 주 정부 주도로 본격 환급에 들어간다.   오염산업 퇴출 아직 연방정부의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제도는 시행되지 않았지만, 캘리포니아주는 연간 매출 10억달러 이상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과 탄소 상쇄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는 기후 정보 공개법을 통과시켰다.   한편 뉴욕주는 버팔로 강을 오염시켰다는 이유로 식음료기업 펩시코를 고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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