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무죄] 50분간 굳은 표정…무죄 선고 후에야 피고인과 인사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 선고를 앞두고 5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이승석 기자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황재희 기자]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선고를 앞둔 5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 3년5개월을 끌어온 재판의 결과가 나오는 만큼 재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됐다.
집행유예 또는 무죄 판결이 내려지면 삼성은 총수 리스크 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반대로 실형이 선고되면 또 한번 오너 공백 을 겪으면 삼성의 미래 성장 전략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국내 시가총액 3위로 내려앉았지만 산업계 경제계에 미치는 파급력이 막강하다. 수원, 평택 등 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