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2심 선고...재산분할 관심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최태원 SK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이 30일 나온다. 1심 판결에서 최 회장의 손을 들어준 재판부가 2심에서도 이같은 기조를 이어갈지 재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김옥곤·이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2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두 사람 모두 이혼 의사가 확고한만큼 이번 2심 판결에서는 최 회장의 재산 분할 규모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 회장의 재산 형성에 있어 노 관장이 결혼생활 동안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입증해내는 게 재판부를 설득할 변수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