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요구권 신청 3명 중 1명 승인…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지난해 하반기 시중은행은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한 3명 중 1명의 요구를 들어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대비 소폭 늘어난 수치지만, 여전히 고금리로 몸살을 앓고있는 차주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아쉬운 수준이란 지적도 나온다.2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국내은행들이 받은 금리인하 신청건수는 총 102만9112건에 달했다. 이중 실제 이자감면이 적용된 건수는 전체의 30.6%에 달하는 31만577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24.8%)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