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등 켜진 해외 부동산펀드...이지스-하나-한투 전전긍긍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프 관련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코로나 팬데믹과 긴축 기조 강화로 인한 해외 부동산 가격 하락 및 시장 침체에 해외 부동산 펀드가 손실 위기에 처했다.
특히 고금리, 자금조달 비용 상승 등으로 미국·유럽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어려워지자 자산을 제값에 팔지 못하거나 매각 대상자를 찾지 못하는 펀드들은 만기를 연장하고 있다. 개인 공모펀드 가입자들까지 손실 우려를 표하는 가운데, 제2의 홍콩 ELS 사태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온다.
만기 다가오자 연장 택하는 운용사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 자금은 8747억원이다. 이중 올해 만기 도래하는 공모펀드는 4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