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게임회사에 다니던 최철훈 대표와 UX 전문 회사를 경영하던 송우디 대표는 8년 전, 일을 의뢰하는 클라이언트와 담당 회사로 처음 관계를 맺었다. 두 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일과 인생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게 된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에 창업을 결심한다. “왜 일을 하다 보면 그렇잖아요. 일을 떠나서 사람과 사람 간에 느낌이 와야 하거든요.” 그래서인지 ‘미스터픽(MR.PIC)‘은 흔히 ‘면접’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