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산업현장 안전 누수 막는 솔루션 출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사진=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영세한 중소기업을 겨냥,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내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관련 솔루션을 출시, 안전 관리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는 스마플 출시와 함께 올 연말까지 신규 가입하는 사업장에 3개월간 70%의 요금할인을 제공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가 대한산업안전협회, 유엔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안전관리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플은 디지털 전환이 미흡한 중소기업 산업현장에서 PC, 스마트폰으로도 안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솔루션이다. 지난 4월1일부터 전국 89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성능을 검증했다.
스마플은 웹, 모바일을 통해 사업장 현황 관리·위험성 평가·안전교육은 물론 중대재해발생 신고·안전점검 등 14개 기능을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안전 관리를 시행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수에 따른 월 구독 방식으로 제공, 중소기업도 투자 비용 부담 없이 저렴하게 사업장에 도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영세한 중소기업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스마플을 선보이게 됐다"며 "아날로그식 산업 현장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내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영세 중소기업의 안전 관리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스마플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스마플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이행 항목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약 570여 조항과 400여개 의무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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