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워라밸 현장점검③] 하루에 10시간 넘게 일하는데... 워라밸은남 얘기 인 특례업종 종사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워라밸? 일하다가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매일매일 한다. 한 달에 4일 쉰다. 일요일만 쉬는데, 일요일도 못쉴 때가 허다하다. 현재 서울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권 모 씨(26)와 김진수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내외운수 노조위원장은 `워라밸`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지난달 주당 법정 근로시간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그러나 육상운송업, 수상운송업, 항공운송업, 기타운송서비스업, 보건업 특례업종으로 지정돼, 근로시간 단축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 특례업종 종사자들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