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에 미소 짓는 카드사, 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전국적으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신용카드 업계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통시장보다 대형마트는 카드 결제가 주를 이루는 데다 가맹점 수수료율도 더 높기 때문이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 휴업 폐지 확산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란 기대감이 업계에 확산되고 있다.
카드사들은 지난해부터 고금리로 인한 조달 비용 상승 등의 여파로 마이너스 성장에 시달리고 있어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를 적극 반기는 분위기다. 다만 전통시장 중소상인들의 여론이 좋지 않아 공개적인 언급은 자제하고 있다.
업계 대다수 관계자들은 공휴일 의무휴업이 폐지될 경우 카드 결제 매출이 증가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