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게나 수납 가능한 옷걸이 스탠드 [start-up]
그레이스페이스 클로스 포스트(Graeyspace Clothes Post)는 아무렇게나 옷을 걸어둘 수 있는 컨셉트를 내건 옷걸이 스탠드다. 코트나 스웨터 등 외출 후 집에 들어오면 귀찮은 마음에 의자나 옷걸이에 그냥 내던져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 제품은 이런 귀차니즘을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게 해준다. 보통 옷걸이 스탠드라고 하면 나무처럼 일자 형태가 많고 가지처럼 옷을 걸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걸칠 수 있는 옷의 양이 적을 뿐 아니라 하나씩 빼내기도 번거롭다. 이 제품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마치 뱀이 똬리를 튼 것처럼 본체를 감싸면서 빙글빙글 도는 형태를 취했다. 그냥 옷을 쉽게 걸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이사이에 장갑이나 벨트 같은 걸 끼워 넣어둘 수도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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