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광저우 LCD 팹 매각 대금 2조 활용 방안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파주시 월롱면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공장 부지 전경. 왼쪽 큰 건물이 P10, 오른쪽이 P9 공장. /사진=LGD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LG디스플레이(LGD)가 중국 광저우 액정표시장치(LCD) 공장 매각 대금 2조원을 차입금 상환과 함께 신규 설비 확충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쟁사들이 앞다퉈 8.6세대 IT용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시설 투자를 서두르는 상황에서 핵심 고객 물량 확보를 위해선 설비 투자가 시급해서다.
LGD의 올해 9월말 연결기준 총차입금은 14조8807억원이다. 이중 내년 9월까지 상환해야 하는 단기차입금은 1조1872억원에 달하는데, 이는 보유 현금 및 현금성자산 1조7877억원의 66.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에 LG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