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사, 52시간 근무 합의 불발…2년 만에 총파업 예고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10일 금융노조 배성화 부위원장은 미디어SR에 파업에 이르는 절차를 밟을 것 이라고 밝혔다.앞서 금융노사 양측은 지난 4월 1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20여 차례의 교섭을 이어왔으나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금융노조는 내년 7월로 예정된 주52시간 상한 근무제를 올 7월부터 조기 시행하자고 요구해왔다. 금융업의 경우, 종전 특례업종이었던터라 시행이 내년 7월로 미뤄졌지만, 노조에서는 이를 조기도입하자는 입장이었다. 이에 따른 노동시간 공백은 청년채용 확대로 채울 것을 요구했다.사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