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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C 안전성 평가 한 달 조기 통과…테라파워 차세대 원전, 내년 착공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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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주요 안전성 평가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통과하며, 와이오밍주 케머러에서 추진 중인 차세대 원자로가 내년 2분기부터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갈 전망이다. 3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테라파워가 345메가와트(MW)급 나트륨 원자로에 대해 내년 2월 건설 허가가 발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크리스 레베스크 최고경영자는 이번 평가는 사업 추진의 중요한 신호”라며 내년 초 본격 건설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NRC는 2일 최종 안전성 평가를 완료했으며, 환경영향평가도 지난 10월 마무리했다. 당초 NRC는 2026년 8월을 목표로 심사를 진행해왔으나 올해 초 일정 단축을 선언하며 검토 속도를 높인 바 있다. 테라파워가 NRC 안전성 평가를 통과했다. / 출처 = 테라파워    트럼프 행정부의 인허가 간소화…NRC 신규 원자로 18개월 내 심사” 테라파워 프로젝트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전한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원전 확대 기조가 자리한다.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원전 배치를 늘리려는 과정에서, 업계의 최대 병목으로 지적돼 온 인허가 절차 개편이 추진돼 왔다. 제레미 그룸 NRC 원자로규제국 국장 대행은 가속화된 일정보다 한 달 먼저 기술 검토를 마쳤다”며 신규 차세대 원자로 인허가를 18개월 내 완료하는 체계를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사는 상업용 원자로로는 처음으로 위험 기반·성과 기반(RIPB) 접근 방식을 적용해 허가 기준을 마련한 사례다. 연구용 소형 원자로 등 제한된 영역에서 부분적으로 활용돼온 평가방식이지만, 차세대 원자로의 설계가 기존 경수로와 달라 기존 규정 중심 심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NRC 산하 원자로안전자문위원회도 11월 중순 관련 안전 항목을 검토해 결과를 제출했으며, NRC는 건설 허가를 막을 만한 안전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다.   나트륨 냉각·용융염 저장 설계…안전성 논란도 이어져 테라파워의 나트륨 원자로는 액체 금속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고 용융염 기반 에너지저장시스템을 결합해 기본 출력 345MW에서 최대 500MW까지 높일 수 있는 설계를 채택했다. 금속 나트륨은 98℃에서 녹아 액체가 되고 비등점은 약 880℃에 달해 원자로 작동 온도에서도 끓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존 경수로보다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고온에서도 가압이 필요 없어 구조적 복잡성과 고장 위험이 줄어드는 특성 때문에 과거 고속로 실험에서 활용돼 왔으며, 차세대 원자로의 핵심 기술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테라파워는 미 에너지부의 차세대 원자로 실증 프로그램을 통해 GE버노바와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며 2031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부지에서는 비(非)원자로 설비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신속한 승인 과정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에드윈 라이먼 우려하는 과학자연맹(Union of Concerned Scientists) 원전 안전 책임자는 검토진이 이처럼 짧은 일정에 검토를 마무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심각한 미해결 안전 문제를 덮어두거나 검토를 연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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