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야후 유일 한국인 이사 물러난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라인 신중호 대표. 제공: 라인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 개발을 주도한 ‘라인의 아버지’ 신중호 라인야후 대표이사 겸 최고상품책임자(CPO)가 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지난해 11월 라인에서 5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CEO는 8일 진행된 2023년 결산설명회에서 보안 거버넌스를 개선하고 강화하기 위해 사내이사를 1명 줄이고 사외이사를 늘려 독립적인 경영체제를 갖춘다”고 말하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신 CPO는 2019년 4월부터 라인 공동대표를 맡아왔다.
신 CPO가 이사진에서 물러나면서 라인야후는 사내이사를 모두 일본인으로 채우게 됐다.
이데자와 CEO는 이에 대해 경질로 여기진 말아달라 며 보안 강화 측면에서 사외이사를 늘리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