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비자금 음모론 전한길 허위사실 유포 고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전한길 씨는 전한길 뉴스 에 자신을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공작관 출신이라고 소개한 유튜버 최수영 씨와 함께 출연했다. 최 씨는 이재명 대통령 비자금 음모론을 주장했다. 2026.3.20. 전한길뉴스 화면 캡쳐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주장한 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됐다. 전 씨는 해당 주장이 자신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하면서도 이 대통령 독재에 맞서는 건데 뭐가 문제냐 고 궤변을 늘어놨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한길의 비자금 조성 주장에 악질적 흑색선전. 이런 악의적 허위조작유포에 의한 공격에 대해서는 당에서 엄중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 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준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전한길 씨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경찰서에 제출했다 며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허위사실 유포, 중대한 명예훼손 범죄다. 경찰은 신속한 압수수색과 계정 추적으로 전 씨를 엄중히 처벌해달라 고 촉구했다.
앞서 전 씨는 자신을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공작관 출신이라고 소개한 유튜버 최수영 씨와 함께 전한길 뉴스 에 출연했다. 최 씨는 이 대통령이 중국으로 피신할 준비를 하고 있고, 그 돈이 160조 정도를 뺐다는 게 지금 가브리엘 측(정보원)을 통해서 들어왔다 고 근거도 없는 주장을 했다. 전 씨는 채널 입장과는 다르다 고 하면서도 싱가포르 가서 이 대통령이 갖고 있는 감춰진 재산과 우리나라 군사정보를 중국에다가 넘겨주려고 하는 것일 수 있다. (이 대통령이) 선물을 가져다줘야만 중국으로 망명할 수 있다는 것 이라고 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전날(19일)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비자금 조성에 국가기밀 유출까지 거론되는 것은 한심하고 악질적인 마타도어(흑색선전) 이라고 비판했다.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검찰 조작기소대응 TF 발대식에서 한준호 단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5.7.7. 연합뉴스
전 씨는 이날 유튜브 영상을 통해 최수영 선생님이 말한 것은 전한길 뉴스와 직접 관련이 없고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몇 번 말씀 드렸다 면서 인용인데 뭐가 문제냐. 허위 사실이면 또 고발하면 되지 않냐 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 대통령 독재에 맞서는 건데 뭐가 문제냐. 청년들과 미래 세대가 살아갈 대한민국을 위해서 목소리를 내는 것 아니냐 면서 진실과 정의가 승리하는 그날까지. 윤어게인, 부정선거 척결을 외친 윤석열 대통령 등에 칼을 꽂은 사람을 찾아낼 것 이라고 궤변을 늘어놨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 씨가 제정신인가 싶다 라며 이 대통령이 해외 비자금을 조성하고 군사정보를 유출했다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했는데 저급하고 악질적인 흑색선전, 악의적 허위 조작 유포에 대해서 당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대표도 단호하게 말했다 면서 앞으로 이런 사례가 반복돼선 안 된다. 당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강력하게 조치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