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회장 경영권 지키나..델타항공, 한진칼 4.3% 지분 매입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국 델타항공이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지분 매입에 나섰다. KCGI(강성부 펀드)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등장한 것이다.델타항공은 20일(현지시간) 한진칼 지분 4.3%를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에드워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양국(한·미) 규제당국의 허가가 나오는 대로 한진칼 지분율을 1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남극을 제외한 세계 모든 대륙에 325개 노선을 운항하는 세계 최대 항공사 중 하나다. 조양호 회장 시절부터 대한항공과 탄탄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