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LGD]③ 10.5세대 투자 적기 놓치고 재무에도 악영향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파주시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의 P10 공장. /사진=황재희 기자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LG디스플레이(LGD)가 파주P10 공장의 10.5세대 올레드 투자를 지연시키면서 사업 경쟁력뿐 아니라 재무구조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TV용 LCD 패널 생산을 2년전 중단한 만큼 10.5세대 올레드에 대한 선행 투자로 대형 올레드 기술 격차를 벌려야 하지만 중소형 올레드에 집중하느라 이를 미루고 있다.
수년간 매출이 정체된 상황에서 수조원의 투자금을 들여 파주 P10 공장을 지어만 놓고 100% 가동을 안 하다 보니 감가상각비도 크게 늘어 부담스런 상황이다.
2022년 TV용 LCD 패널 생산 중단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LGD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