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더 악화...벼랑끝 몰리는 중소·지방 건설사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내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 이미지투데이.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건설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수준이 지난달 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지방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자금난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이에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건설사들이 늘어나면서 줄도산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5월 건설경기, 지난 4월보다 어려웠다
1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경기실사 종합실적지수(CBSI)는 67.7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73.7보다 6p(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CBSI는 지수값이 100을 넘으면 건설경기 상황에 대해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기업들이 많으며, 100을 넘지 못하면 건설경기 상황에 대해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기업들이 많다는 것을 ...